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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여의도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 싱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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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여의도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 싱타이’
  • 김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19.06.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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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인 ‘중식냉면’과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마라탕면’이 인기메뉴
사진: 백리향 싱타이의 '마라탕면'과 '군만두'
사진: 백리향 싱타이의 '마라탕면'과 '군만두'

[소비라이프 / 김우정 인턴기자]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63시티는 분위기 좋고 맛 좋은 레스토랑이 많기로 유명하다. 올해 초 국내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던 ‘워킹온더클라우드’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식으로 가득한 뷔페 레스토랑 ‘파빌리온’은 특별한 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레스토랑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 점심시간이 되면 붐비는 중식당이 있다. 여의도 63빌딩을 대표하는 중식 맛집인 ‘백리향 싱타이’는 일반 중식당보다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고급스러운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다. 

여름철 계절메뉴인 ‘중식냉면'과 얼큰한 국물을 느낄 수 있는 ‘마라탕면'은 백리향 싱타이의 인기메뉴이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재스민 차와 단무지, 자차이가 제공되며 식사 도중에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리필을 해준다. 자장면은 짜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간이 딱 좋고, 군만두는 바삭바삭하고 고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마라탕면은 백리향 싱타이의 인기메뉴이지만 짬뽕에 비해 매운맛이 강하고 특유의 마라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고급 식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를 할 수 있어 추천한다.

한편, 백리향 싱타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런치타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타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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