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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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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투자 확대
  • 박은주
  • 승인 2013.05.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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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장관 조윤선) 2017년까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지원의 허브(Hub)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출 청소년 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95개 지역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7년까지 246개소로 확대하여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공공기관(학교, 경찰서, 노동관서 등)과 민간자원(병원, 약국, PC방, 자원 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교육, 취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또한, 2012년 기준 가출청소년 수는 2만 9천여명(경찰청)이나,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인「청소년쉼터」는 일일 입소 가능 인원이 1천명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용시설 성격인 일시쉼터 이용자는 제외)  현재 92개소에서 2017년까지 전국 170개로 확대하고, 일시·단기·중장기 등 유형별로 고르게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Out-reach) 활동을 집중 실시하여 거리 생활 청소년들에게 상담, 가정복귀, 쉼터 등 시실 연계 보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조윤선 장관은 “민관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로 위기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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