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경산에서 유명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중식당이 있다. 바로 경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부천성’이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 중이며 오래된 시간만큼 맛있는 요리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코스 요리로 유명하다. 정식 메뉴에 따라 가격에 따라 3가지 코스가 있다. 

기본 반찬으로 오이피클과 자차이(중국식 김치)가 나온다. 수프, 샐러드, 탕수육, 사이드 메뉴와 메인메뉴 그리고 후식이 차례로 나온다.

수프는 부드러운 계란을 푼 콘 수프로,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탕수육은 소스가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으로, ‘부먹’으로 먹을지 ‘찍먹’으로 먹을지 골라서 먹기에 좋다. 소스 맛은 적당한 산미와 단맛으로 짜지 않아 물리지 않는다.
메인메뉴 볶음밥은 게살과 새우가 잔뜩 들어가 있다. 후식은 고구마 맛탕과 빵 맛탕 그리고 수박조각이 나왔다.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73-2에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명절은 휴무다. 1층에 마련된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는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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