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가 열리는 큰 카페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
[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레드엘커피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카페다. 굉장히 큰 공간인 이곳은 작품 감상 뿐 아니라 소모임 운영을 하기 에도 좋고 자리도 많아 부담 없이 들르기에도 좋은 곳이다.
레드엘커피는 대전 동구 동서대로 1669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23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23시까지 운영한다. 차를 가지고 방문했을 경우 건물 뒤의 교차로 건물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4,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흔하지 않은 메뉴인 쑥라떼는 진한 쑥의 향이 고소한 우유와 어우러져 있어 도전해볼 만 하다. 음료 말고도 허니브레드나 갈릭브레드, 조각 케이크, 스콘 등도 판매하며 디저트는 5,000원~6,000원대이다.
레드엘커피는 테이블 간격이 넓어 대화하기에 좋으며, 4인 이상 방문했을 경우 안쪽에 있는 소규모 회의실 사용이 가능하다. 책도 많기 때문에 독서를 하면서 작품도 감상할 수 있고 큰 책상과 의자들도 많기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조명도 너무 과하지 않아서 오랜 시간 책을 봐도 눈이 편안한 점이 좋다. 크고 넓은 곳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느끼고 싶을 때 방문하길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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