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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필수코스, 다자이후 여행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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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필수코스, 다자이후 여행 어떠세요?
  • 이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6.2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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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다자이후는 후쿠오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이다. 일본의 작은 시골이자 관광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후쿠오카에 들르면 꼭 들려야 할 곳 중 하나이다. 

다자이후의 가장 명물은 다자이후텐만구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학문의 신을 모시며 입시 합격 및 학업 성취 등을 기원하는 신사이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서력 800~900년경에 활약한 일본의 위인이다. 공부에 뛰어난 자질이 있어서 당시 학자의 최고 위치에 속한 관리였다.

후쿠오카의 '오니가와라 모나카'
후쿠오카의 '오니가와라 모나카'

다자이후의 상징인 길거리 음식도 빼놓을 수 없다.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합격 떡인 우메가에모찌이다. 우리나라의 구운 찹쌀떡 맛과 비슷하고 다자이후텐만구의 도장이 찍혀있다. 다만, 다자이후의 상징이기 때문에 웨이팅은 빼놓을 수 없다. 

길거리 음식 중 오니가와라 모나카도 추천한다. 모나카에 팥과 찹쌀, 딸기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다자이후텐만구를 가는 길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관광지인 만큼 지갑, 가방, 키링 등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느낌이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다.

다자이후를 가기 위해서는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버스 2번 승차장에서 다자이후행 버스를 탈 수 있다. 약 20~40분 정도 걸리며 편도 요금은 500엔이다.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다자이후는 약 30분~1시간이며 편도 요금은 600엔이다. 

휴일이나 주말, 출퇴근 시간은 차가 막힐 수 있으니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니스테츠 열차로도 이동이 가능한데 니스테츠 텐진역에서 출발해 다자이후역까지 약3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400엔이다. 급행이 아니거나 환승해야 한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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