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중국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에 위치한 유럽마을 '어인부두(渔人码头)'는 연태시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추천명소로 꼽힌다. 작은 놀이기구들이 있는 테마파크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이 곳은 고요한 부둣가와 유럽식 건물이 어우러진 현지인과 여행객의 나들이 장소이다.

지난해 방송되어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에서 소개된 '연태 어인부두'는 이연복 셰프의 푸드트럭과 자장면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있다.

부두 앞에는 작은 낚시터와 작은 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에 해수욕과 함께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 눈에 담기 아까운 건물들과 연중무휴 관광객을 맞이하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유럽풍 식당에서 바다경치와 함께 분위기에 취해보자.

더불어 '어인부두' 주위를 장식하는 요소로 꽃동산과 수족관이 관광의 재미요소를 더한다. 현재 꽃동산에서는 해바라기와 라벤더가 만개해 이 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옆의 '연태 해창 고래 수족관' 역시 남녀노소에게 즐거운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어인부두' 맞은 편에 자리한 온천은 쌓인 피로를 풀며 휴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연태 '어인부두'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온천은 한화 가격 약 17,000원의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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