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아닌 카카오톡으로 영수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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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아닌 카카오톡으로 영수증 받는다
  • 조다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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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영수증 발급 의무화' 이르면 내년 초 폐지
사진: pixabay

[소비라이프 / 조다영 소비자기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 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을 카카오톡을 통해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정부가 '영수증 발급 의무' 규정 완화를 통해 폐기되는 종이 영수증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카드 가맹점들은 부가가치세법 제 32조, 제 33조, 제 36조 등에 따라 결제 내역에 대한 종이 영수증을 발급해야 했지만, 이를 모바일로 받게 된다면 매년 많게는 1000억 원대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카카오톡을 통해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을까? 카카오페이는 종이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납부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영수증'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을 신청하면 카드 결제 시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형태의 전자 영수증이 제공된다. 결제 승인 영수증과 취소 영수증 모두 자동 보관된다.

이를 통해 영수증을 각각 관리할 필요 없이 일별·월별로 누적된 금액을 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 시킬 뿐만 아니라 우편 발행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여 '종이 없는 사회'를 앞장서 주도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카카오톡 '더보기' > '카카오페이' 홈 > '영수증'을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 청구서' 상단 탭에서 약관을 동의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는 신한카드의 연동 개발을 가장 먼저 마쳤지만 하나카드, 롯데카드가 곧 추가될 예정이며, 제휴사는 앞으로도 점점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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