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허지해 소비자기자] 부산 전포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노르웨이 식당’은 연어 맛집으로 유명하다. 오픈한 지 몇 년 됐지만, 여전히 긴 웨이팅으로 맛집임을 인증하고 있다.

이곳만의 특별한 점은 두툼한 연어이다. 흔히 우리가 먹는 연어 덮밥은 슬라이스로 된 얇은 연어가 얹어져 있다. 하지만 노르웨이 식당은 큼직한 연어가 얹어져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일대일의 비율의 연어와 밥을 입안에 넣으면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양파와 무순을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피자, 파스타, 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와 세트메뉴가 있어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추천하는 조합은 연어 덮밥에 ‘그린몬스터 피자’를 함께 먹는 것이다. 그린몬스터 피자의 풍선한 야채가 연어의 풍미를 살려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같이 나오는 갈릭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준다. 

연어를 많이 먹고 싶다면 점보사이즈(15조각)를 추천한다.

부산진구 동천로 117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9시 30분이다.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쉬는 시간이고 주차공간이 없다는 점을 유의하자. 

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연어를 마음껏 먹고 싶다면 노르웨이 식당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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