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중국당면과 닭볶음탕이 만나 찰떡궁합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입구부터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술집이 있다. 바로 부산시 서면에 위치한 ‘이하생략’이다.
겉보기에 ATM 기계처럼 생겨서 쉽게 지나칠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ATM 기계에 문이 달려있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이하생략에서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메뉴는 중국당면 닭볶음탕이다. 달짝지근한 국물과 닭 그리고 중국당면이 한가득 올라가 있다. 기본 찬으로 새콤달콤한 무와 마요네즈가 뿌려진 옥수수콘을 준다.
음식은 중국당면만 충분히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배가 고프다면 주먹밥 혹은 계란탕을 함께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닭볶음탕을 다 먹어갈 때쯤에 볶음밥을 추가할 수 있다.
그 외 안주에는 소고기 둥지나베, 알리오 올리오 홍합탕, 목살 파 불고기, 순살닭두루치기, 차돌박이 숙주볶음, 대패삼겹 김치볶음이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31-7에 있으며 평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한다. 입구가 다른 가게에 비해 어둡고 특이하니 지도를 통해 잘 찾아가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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