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갑작스러운 온라인 서비스 종료… 소비자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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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갑작스러운 온라인 서비스 종료… 소비자들 당황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0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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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부 정책으로 6월 7일부로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종료, 사용하지 못한 쿠폰과 적립금에 대한 안내는 차주 중 공지 예정
더페이스샵 앱에 게재된 안내
더페이스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게재된 안내문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LG 생활건강의 브랜드인 더페이스샵과 네이처 컬렉션이 6월 7일부로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4일부터 예고 없이 진행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점검으로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서비스 점검 기간에 문의를 남긴 한 소비자는 서비스 점검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다. 그데지난 7일, 갑작스럽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발표한 것이다. 공지를 확인한 소비자들은 “적어도 사전 공지는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안내문에는 이유가 나와있지 않다. 안내문에는 “회사 내부 정책으로 인하여 더페이스샵/네이처 컬렉션 온라인몰이 2019년 6월 7일 자로 구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나와있으며, 온라인 몰에서의 구매 기능만 종료되는 것으로, 제품 정보, 프로모션, 매장 정보 조회 등 기능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고 나와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가맹점이 죽어간다고 소송을 걸었던 것 때문인 건가.”, “매출이 안 나와서 브랜드를 철수하려고 그러는 건가.”, “혹시 회사가 어려워서 온라인 쇼핑몰부터 정리하는 거 아니냐.”는 등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종료하는 원인에 대해서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네이처 컬렉션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
네이처 컬렉션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

또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종료하고 매장에서 구매하라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소비자 A 씨는 “더페이스샵에서 화장품 주로 구매했는데 이제는 다른 로드샵으로 가게 될 것 같다.”며  "더페이스샵 매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멀리 나가기 싫고 매장은 부담스러워서 1~2일 기다리더라도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건데 온라인 쇼핑몰을 닫는다면 다른 로드샵 제품 찾아서 구매할 거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더페이스샵, 네이처 컬렉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지 못한 쿠폰과 적립금에 대한 사용방법은 차주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후속 공지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더페이스샵과 네이처 컬렉션 등 브랜드를 통합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유출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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