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공혜인 인턴기자] 2주 후면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기말고사를 끝으로 종강을 맞이한다. 두 달간의 쉼이 주어진 상황에서 많은 대학생이 여행을 꿈꾸고 있다. 이들을 붙잡기 위하여 여러 저가 항공사(LCC)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있다.
'이스타 항공'에서는 블라디보스토크 취항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러시아의 항만도시이다. 이벤트는 '일로와~ 블라디보스토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인천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편도 96,100원부터, 그리고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편도 94,700원에 판매된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없다.
판매 기간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6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매우 넉넉한 편이다. 종강을 맞이한 대학생뿐만 아니라,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원들에게도 적합한 항공권이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6월, 7월, 9월 블라디보스토크 세단 파크 호텔 2박 3일 투숙권과 여행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티웨이 항공'에서는 '사이판 호캉스 특가전'을 오픈한다. 사이판은 서태평양 북 마리아나 제도 중에 제일 큰 섬으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유명한 휴양지이다. 인천에서 사이판까지 편도 124,59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보통 특가항공권은 수하물이 없거나 기내수하물만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티웨이는 위탁수하물 23kg 1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판매 기간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다.
프로모션 이름이 사이판 호캉스 특가전인만큼, 호텔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탭을 통해 예약시 'SPTWAY' 코드를 입력하면, 3박 이상 시 공항 픽업 및 샌딩, 로얄 디럭스 3박 이상 시 힐링모먼트 입장권 2장, 프리미어 디럭스 3박 이상 시 크루즈 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