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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900원 가성비 밀크티, 茶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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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900원 가성비 밀크티, 茶얌
  • 강지원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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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원으로 즐기는 밀크티 한잔의 여유
차얌 숙명여대점
차얌 숙명여대점
[소비라이프/강지원 소비자기자] 공차, 아마스빈 등 다양한 버블티 프랜차이즈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생소하여 다수가 접하지 않던 밀크티 역시 최근 들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버블티와 밀크티를 접목한 음료를 다양한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그중 900원 밀크티에 300원 펄 추가, 즉 1200원에 펄을 추가한 밀크티를 즐길 수 있는 '차얌'이 큰 관심을 끌고있다.
 
차얌에서는 다른 매장과 다르게 홍차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 매장에서 직접 끓인  흑설탕시럽을 사용한다. 흑설탕 시럽의 묵직한 단맛이 밀크티의 풍미를 돋구며 차얌만의 맛을 낸다.
또한 차얌 밀크티의 기본재료인 얼그레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우롱 찻잎을 직접 우린다. 이렇게 우려낸 잎차는 4시간만 판매하며 4시간 이내 판매되지 못한 음료는 전량 폐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차얌에서 타피오카 펄은 매일 매장에서 직접 끓여 항상 신선하고 쫄깃함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차얌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타피오카를 만들었기 때문에 차얌만의 타피오카 맛과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차얌 메뉴판
차얌 메뉴판
밀크티 종류에는 차얌 밀크티, 블랙 밀크티, 얼그레이 밀크티, 말차 밀크티, 타로 밀크티, 우롱 밀크티, 초코 밀크티 등이 있고 커피 종류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흑당라떼, 바닐라라떼, 에스프레소 말차라떼 등이 있다.
 
메뉴 선택 후 M과 XL 중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고 XL선택시 600원이 추가된다. 이후 ICE와 HOT 중 선택하고 당도를 100%, 50%, 0% 중 선택한다. 펄 추가는 1회 추가시 300원 추가, 2회 추가시 600원이 추가된다. 토핑으로는 코코넛젤리, 팥, 치즈폼을 추가할 수 있다.
 
밀크티 치고 밍밍하다는 평도 있지만 1200원 밀크티 치고 다른 매장 밀크티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평도 있다. 매장 위치는 강남역 지하상가점, 숙명여대점, 왕십리점, 서울대입구역점, 광운대점 등에 있다.
 
테이크아웃 매장이기 때문에 앉아서 먹고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주문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 해야한다.
 
후식으로 저렴한 가격에 밀크티를 즐기고 싶다면 차얌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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