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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보험, '원스톱' 청구 가능해진다...보험개발원,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PO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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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보험, '원스톱' 청구 가능해진다...보험개발원,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POS) 구축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6.07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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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 적용 예정인 보험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곳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반려동물보험에 가입된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보호자가 보험사에 곧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보험 진료비 청구시스템인 ‘POS( 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보험개발원 구축한 반려동물보험 진료비청구 시스템(POS)반료동물 진료비 원스톱 청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사진: 보험개발원 구축한 반려동물보험 진료비청구 시스템(POS)반료동물 진료비 원스톱 청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치료한 뒤 POS를 이용하여 원스톱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진다. 

동물병원은 POS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진료내역 등을 보험사에 통지해 보호자는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POS 적용 예정인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곳이다. 현대해상은 가장 먼저 이달 안에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월 이들 5개 손보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맺고 4월부터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보험개발원은 POS에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능을 추가하고 전용 웹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용 웹페이지 구축이 끝나는 8월 이후에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POS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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