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로 육군 병사 중화상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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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폭발로 육군 병사 중화상 입어
  • 이권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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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전자담배 폭발 사고 주의해야
전자담배 (사진출처 : pixabay)
전자담배 (사진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 / 이권수 소비자기자] 대한민국 육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 모 부대에서 아침 점호 중 한 병사의 주머니에 있던 전자 담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폭발로 인해 전투복 바지에 불이 붙어 손과 왼쪽 허벅지 전체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가족 요청으로 A 병사를 화상 치료 전문 민간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라 밝혔다. 또한 육군은 A 일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전자담배 제조사 등을 상대로 피해 보상을 청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전자담배가 폭발해 2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전자담배를 구매한 매장의 주차장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폭발이 있었고,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2일 만에 사망했다. 남성의 사망 원인은 전자담배 파편이 목 부위에 박혀 경동맥의 손상으로 인한 뇌졸중이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전자담배의 배터리 문제로 인한 폭발을 경고한 바 있다. 전자담배 배터리의 과충전과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한 폭발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사망 사건은 없지만 전자담배의 폭발로 화재나 화상의 피해가 발생한 적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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