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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아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BTS UN영상', 세대와 국경을 넘은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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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아들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BTS UN영상', 세대와 국경을 넘은 찬사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5.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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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UN영상, "34살 아재가 되서 아이돌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우루과이는 방탄을 원해요" 세대와 국경을 넘은 찬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UN 홈페이지 장식한 ‘BTS 인터뷰’ 영상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UN은 BTS가 지난해 9월 24일 미국 뉴욕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 영상을 지난주 부터 게재했다.   

(사진:  BTS UN영상에 대한 세대와 국경을 넘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UN홈페이지)
(BTS UN영상에 대한 세대와 국경을 넘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UN홈페이지)

1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실천하게 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BTS의 이번 영상은 국경을 넘어, 세대를 넘어 네티즌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ID lwtCzlC7al*****은 "34살 아재가 되서 아이돌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이전부터 춤과 노래 컨셉이 멋진 아이돌이아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UN 연설문에 너무 많은 감명을 받았다. 멋진 마인드가 아닐 수 없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ID holi*** 역시 "저는 12살 딸을 둔 49세 한국의 평범한 아버지입니다. bts 음악을 딸아이가 차에서 가끔 틀어주어 듣긴 했으나 가사도 날 알 수가 없고 음악도 취향이 아니라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un 연설을 듣고 감동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ID jinistar****은 "최근 아들에게 교육적인 목적으로 남준님의 un연설을 보여준 계기로 남준님을 알고 bts 멤버를 알고 아미를 알고...계속 계속 확장되서 결론은 현재 bts의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트위터라는 걸 BTS 때문에 오늘 만들어 버렸네요 ㅎ 배울 점이 많은 BTS!!! 아들과 함께 게속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외 팬들의 찬사도 넘쳐났다. ID Valeria******은 한국말로 "우루과이는 방탄을 원해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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