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유어스에서 지난달 19일 출시한 신상라면 ‘인생라면’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어스(YouUs)는 편의점 GS25의 PB(Pricate Brand)로 유어스에서 나온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GS는 인생라면 출시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분석하고 수차례의 맛 테스트를 실시해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매운맛 4800 SHU(스코빌지수 Scoville Heat Unit : SHU)를 찾아 이 상품에 반영했다. 맵기로 유명한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4,404 SHU로, 수치상으로는 인생라면이 불닭볶음면보다 400 SHU가 높지만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맛있는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기자가 먹어본 인생라면은 감히 진짜 나의 인생라면이라 불릴 만큼 면발과 국물이 잘 어우러지며 맛이 좋았다. 면은 중간정도의 굵기였고, 국물의 맛은 컵라면 육개장 맛과 흡사한 맛이 났으며, 맵고 칼칼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인생라면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조금 맵고 자극적일 수 있지만 맛있다.”, “진짜 맛있다.”, "해장용으로 딱이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생각보다 많이 맵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면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생라면’은 95g에 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갑’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으며 매운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생라면의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인생라면이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