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2:35 (금)
45년째 빙그레 장수 식품, '항아리 우유' 바닐라맛도 출시
상태바
45년째 빙그레 장수 식품, '항아리 우유' 바닐라맛도 출시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바닐라 라떼 레시피도 인기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편의점계의 베스트셀러를 놓치지 않는 제품이 있다. 어린 시절 목욕하고 나와서 한 모금 마시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바나나맛 항아리 우유는 1974년 출시된 이래 45년 동안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장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단지 우유, 항아리 우유, 뚱바 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항아리 우유는 바나나맛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요즘 식품업계에서는 잘 만든 베스트셀러 하나를 다른 버전으로 내놓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는 듯하다. 

항아리우유도 그 대열에 합류해 딸기 우유, 오디맛 우유, 귤맛 우유 등을 내놓았다.

사진 :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사진 :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최근에는 바닐라맛 우유도 출시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바닐라맛 우유는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바닐라 소재 가공유이다. 익숙한 바닐라맛 덕분에 자체 조사에서도 ‘익숙하면서도 끌리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출시되자마자 제품을 먹어 본 발 빠른 소비자들은 제각기 평을 남겼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녹인 듯해 맛있다는 의견과 다소 밍밍한 맛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소비자는 바닐라맛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곁들이면 바닐라 라떼가 탄생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팁을 전했다. SNS에는 벌써 바닐라맛 우유를 활용한 레시피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아직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편의점 진열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다는 것이 단점이다. 추억을 되새겨주는 항아리 우유 한정판이라는 것만으로 한 번쯤은 마셔보고 싶은 제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