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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굴 어플 ‘스냅챗’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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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얼굴 어플 ‘스냅챗’ 유행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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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타짜 등 영화 장면 패러디물도 등장해
사진 : 스냅챗  베이피 필터를 적용한 백종원(좌)씨, 소유진(우)씨 사진
사진 : 스냅챗 베이피 필터를 적용한 백종원(좌)씨, 소유진(우)씨 사진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된 어플이 있다. 바로 스냅챗의 베이비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아기 모습으로 변신시켜주는 어플로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도 필터를 적용한 아기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요식 사업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 씨가 SNS를 통해 ‘아기 백종원’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아내인 소유진씨도 덩달아 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냅챗 베이비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snapchat을 검색해 어플을 다운로드한 뒤 노란 머리를 한 아기 얼굴의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 및 동영상에 모두 적용 가능하며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다. 아기 얼굴을 한 연예인 사진을 보고 누구인지 맞춰보는 재미도 있다.

스냅챗은 사진과 동영상 공유에 특화된 SNS 서비스로, 가장 큰 특징은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확인 시간을 설정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를 자동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냅챗은 뉴스 유통, 자체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정교하게 사진이 나온다며 감탄했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와 일반인들이 아기 얼굴 어플 열풍에 동참하며 아직 동참하지 않은 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신세계’, ‘타짜’ 등 영화 장면에 아기 얼굴을 적용하는 패러디물도 나오고 있다. 어플의 필터 기능을 이용해 익살스러운 스냅챗 놀이로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니 역시 해학의 민족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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