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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19(Social Value Connect)', '패러다임 시프트: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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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19(Social Value Connect)', '패러다임 시프트: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5.29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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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최 회장,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와 관련된 기업, 정부, 소셜벤처,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의 장에 4천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사회적 가치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SK그룹이 주최한 'SOVAC 2019(Social Value Connect)가 28일 사회적기업, 정부관계자, 소셜벤처, 학계 등 4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최대원 SK회장이 28일 열린 'SOVAC 2019'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SK그룹 제공)
(사진: 최대원 SK회장이 28일 열린 'SOVAC 2019'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SK그룹 제공)

'패러다임 시프트: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이 네트워크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 뿐만이 아닌 사회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특정 집단이 아닌 전 사회가 함께 추구하는, 한꺼번에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줘서 그동안 이런 네트워크의 장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탤런트 차인표씨,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 크레파스 김민정 대표 등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내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은 이날 마지막 세션인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에 함께 하기도 했다.

1975생인 김희영 이사장은 미국 시민권자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 17세인 아들을 두고 있고,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는 2010년생인 딸을 하나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 양성 장학 재단’으로 국내외 학술·장학사업 등을 하는 티앤씨(T&C)재단은 지난해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공동 설립한 재단이다. 티앤씨재단은 최태원 회장의 영문 이니셜'T'와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이름 ‘클로이(Chloe)’의 앞 글자 'C'를 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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