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발제(祭)는 조선시대 국가의 긴급사안을 전달하던 통신제도(制度)로 은평은 북으로는 의주까지 천리, 남으로는 부산까지 천리인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양천리라 불리었으며 교통의 중심

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지역이었다. 이번 파발제는 양천리 원점 표시가 있는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서 역사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파발제는 1996년 부터 시작하여 2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5.31(금) ~ 6.1(토)까지 평화를 염원하는 현대적인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은평구 일대에서 펼처 진다.

5. 31(금)에는 도심 한가운데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혁신파크에서 펼쳐지는 파발통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이지상과 정가악회가 함꼐한다. 역.참마당은 주막거리, 먹거리, 전통문화체험장이 운영 된다.
6.1(토)에는 은평 전역을 아우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파발역 인공폭포 무대애서 출정식 및 전문 축하무대가 열리고 역촌역까지 파발길놀이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파발 퀴즈쇼’, ‘파발·평화체험마당’, ‘축하공연’ 등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창규 소비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