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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싱디바', '하또하또'..붙이는 네일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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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싱디바', '하또하또'..붙이는 네일 유행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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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붙일 수 있어 인기, 재질의 종류와 디자인이 다양해 고르는 재미 더해져
사진 : 데싱디바 패디큐어 / 출처 : 데싱디바 공식 홈페이지
사진 : 데싱디바 패디큐어 / 출처 : 데싱디바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6월이 다가오면서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샌들과 슬리퍼를 신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을 맞아 샌들과 슬리퍼를 신을 때 맨 발톱에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주고 싶어 페디큐어를 고민하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샵에 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네일을 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 고민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붙이는 네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데싱디바’, ‘하또하또’ 등 붙이는 네일 브랜드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과 종류 또한 몇 년 전보다 훨씬 다양해져 소비자의 선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붙이는 네일은 손톱과 발톱으로 나눠져 출시되고 있고, 유광과 무광 등 다양한 재질과 패턴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일명 ‘곰손’, ‘똥 손’이라 불리며 네일 바르기 힘든 사람에게 이런 제품은 희소식이다. 늘 붙이고 있지 않아도 특별한 날에 사용하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손톱과 발톱을 예쁘게 꾸밀 수 있다. 동봉되어 있는 소독솜으로 손톱과 발톱을 닦고 모양에 맞는 팁을 선택해 붙이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편리하지만, 단점도 있다. 자주 붙였다 떼면 손톱과 발톱이 많이 상할 수 있고, 아무래도 붙이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 등에 걸리면 금방 떨어지게 된다. 또, 자신의 발톱과 손톱 사이즈에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어느 정도 크기 차이는 감안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차이나는 경우에는 손톱과 발톱에 들뜨거나 모자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이런 단점에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아마도 편리함 때문일 것이다. 매일 샵에 가지 않아도,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기분전환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붙이는 네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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