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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최애 가전제품 1위는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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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최애 가전제품 1위는 '제습기'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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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가정 내 필수품으로 떠올라... 소비자들의 호평 받아
사진 : 제습기 / 출처 : 위닉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제습기 / 출처 : 위닉스 공식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여름철 장마와 연이은 폭염으로 제습기는 가정 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부들의 최애 가전제품 1위로 떠오르고 있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를 냉각시켜 방 안의 습도를 낮추는 장치로, 작은 용량부터 큰 용량까지 용량별로 나눠져 있어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에어컨이 있는 가정에서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작은 방이나 에어컨이 없는 원룸 등에서는 에어컨을 따로 구비할 수 없어 제습기의 구매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습기는 습기를 제거해 주는 기능 때문에 집안이 눅눅해 곰팡이가 생기는 곳이라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집은 비가 많이 오게 되면 결로 현상으로 벽에 생기는 물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빨래가 잘 마른다고 제습기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은데, 빨래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제습기만으로 빨래를 말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건조기 등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제습기를 구매하면 공기 청정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은 제습기는 더운 바람이 나와 여름철에는 주변이 더워지며, 습도를 낮추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유의해야 한다.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가 달린 형태로 나오는 제품이 많지만,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옮길 때 조심해야 한다. 

제습기 사용자들은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며 “제습기 하나로 인해 삶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제습기는 사용이 편리하지만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물은 제때 비우는 것이 좋으며, 필터는 이주에 한 번이라도 청소해야한다.

제습기는 작은 용량의 경우 1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용량과 성능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원하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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