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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사이에서 ‘허리통증’, ‘뻐근함’으로 인한 고통호소 증가...적절한 치료방법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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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사이에서 ‘허리통증’, ‘뻐근함’으로 인한 고통호소 증가...적절한 치료방법 있을까?
  • 이수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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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뻐근하고 아프지만 비싼 치료비등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 많아
올해 4월부터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실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 가능...연간 20회 횟수 제한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사전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사전

 

 

[소비라이프/이수인소비자기자] 바쁜 대학생활 혹은 직장생활 등으로 제대로 건강관리를 할 시간이 부족한 청년들 사이에서 ‘근육통’이나 ‘허리통증’, ‘뻐근함’등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치료하려면 많은 시간을 들이거나 적지 않은 치료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거나 그냥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세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정확한 진단과 빠른 시일 내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청년들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실시된 정책이 있다. 바로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 정책이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근육·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예방·치료법을 말한다. 

그동안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에서 비급여항목에 해당됐기 때문에 병원이나 의원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그러나 이제 건강보험에 적용이 되면 1-3만원대의 가격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해진 가격으로 보다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연간 20회로 횟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정해진 횟수 내에서는 부담없이 치료가 가능하므로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애초에 건강관리를 잘 하여 아프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혹시나 아픈 곳이 있지만, 비싼 치료비로 치료 받기를 꺼려했던 청년들이 있다면 이 정책을 잘 이용해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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