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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 하나면 전국 어디서나..'레일플러스카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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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 하나면 전국 어디서나..'레일플러스카드'란?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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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로 단 하나뿐인 교통카드도 만들 수 있어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선불 교통 카드이다. 전국 호환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기차뿐 아니라 지하철, 버스, 고속버스, 택시(일부지역)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철도역 주차장, 스토리웨이 편의점, 이마트 24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후불 기능은 몇몇 카드사만 제공하고 있어 제한이 있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전국 철도역 매표소,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구매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전국 이마트 24 편의점, 전국 기차역, 광역철도 및 지하철, 전국 우리은행과 농협, 롯데 ATM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KTX 마일리지를 레일포인트로 자동 전환할 수도 있다. 마일리지는 1000원 단위로, 1일 최대 5000원 이내에서 자동 충전된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오는 6월까지 열차 내 자판기에서 KTX 마일리지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구매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KTX 마일리지 이용률이 51% 정도에 불과해 지적받기도 했다.

코레일은 오는 6월부터 중국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씨커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국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코레일
사진 제공 : 코레일

또한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발급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는 교통카드 앞면에 원하는 사진을 넣어 하나뿐인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직까지 시범 운영 중이어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지역도 많다.

전국 호환 교통 카드 서비스라는 큰 장점에 나만의 레일플러스 포토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크게 고객의 반응을 끌지 못해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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