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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충북대 근처 소문난 수제버거집, '바니쉬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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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충북대 근처 소문난 수제버거집, '바니쉬 버거'
  • 박가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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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버거가 인상적인 가게
킬리만자로 버거
킬리만자로 버거

[소비라이프 / 박가현 소비자기자] 충북대학교 근처에는 몇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제버거 맛집이 있다. '바니쉬버거'가 그곳이다.

충북대학교 중문을 지나서 형설관 쪽 계단을 내려오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학기 중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때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매일 낮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며, 3시부터 5시까지는 재료준비 시간으로 잠시 문을 닫는다. 충북대학교의 바니쉬버거 매장 규모는 작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찾아가면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바니쉬버거의 대표 메뉴는 마호가니와 비치이다, 기본적으로 바니쉬 버거는 BBQ 패티, 해시브라운이, 그릴에 구운 파인애플과 양파 등이 들어있다. 본 기자가 주문한 버거는 킬리만자로 버거로 인기 메뉴에 속한다.

킬리만자로 버거는 BBQ 패티, 체다치즈, 그릴에 구운 파인애플, 양파튀김 링, 아메리카 스위스 치즈로 만든 버거이다. 양파튀김 링이 겹겹이 쌓여 있어서 킬리만자로 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바니쉬 버거에서는 수제버거를 판매하기 때문에 프렌차이즈의 일반 버거보다 매우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 음료까지 주문하면 만원이 기본 가격이다. 그래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이 자주 찾기에는 부담되는 가격대이지만, 버거를 좀 더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박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왔을 때 나누어 먹기 적당하다. 그리고 신메뉴가 개발되어 나오기 때문에 버거 맛에 익숙한 단골손님도 새로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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