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바로 부산시 남산동에 위치한 ‘원조 등촌 칼국수’다. 저렴한 가격으로 3가지 구성을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소문났다. 가게 주변 동네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또한 인근 주변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방문도 적잖게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메뉴는 ‘등촌 칼국수’와 ‘소고기 샤브샤브’다. 등촌 칼국수는 버섯매운탕과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 이렇게 3가지 구성으로 메뉴가 나온다. 소고기 샤브샤브는 버섯매운탕과 소고기(1인분 130g)으로 구성되어있다.
기자가 점심으로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는 여럿 뽑을 수 있다. 첫째, 빨간 국물은 깔끔하고 칼칼하다. 국물을 한 입 먹는 순간, 감기가 절로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사장님과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다.
또한, 밑반찬으로 나오는 쌈무는 샤브샤브와 함께 먹으면 절로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사과식초와 여러 가지 비율로 섞은 비결이 있다고 전해 들었다. 넷째, 추가로 주문한 사리 양이 정말 많아 남길 정도다.
등촌 칼국수는 6,500원이고 소고기 샤브샤브는 9,500원이다. 그 외에 추가를 원한다면 소고기(6,500원), 버섯(2,500원), 미나리(1,500원), 새우(1,500원), 사리(1,500원)와 볶음밥(1,500원) 그리고 공기밥(1,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961-14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휴무라는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주차시설은 충분히 넓으므로 주차자리 걱정은 할 필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