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최정섭 소비자기자] 학창시절이나 현재 볼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좋은 볼펜을 구매하려고 문구점을 돌아다녔을 것이다. 많은 종류의 볼펜들이 있지만 제트스트림 같이 가성비 좋은 볼펜은 막상 찾기 힘들다. 제트스트림 볼펜에 대해서 알아보자.
'습관이 되는,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제트스트림의 볼펜을 표현한다. 초저마찰 제트스트림 잉크를 탑재했는데 이는 유성볼펜의 비약적인 진화를 가지고 왔다. 용제와 색제, 첨가제 등 잉크의 구성물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10,000번 이상의 실험을 통해 저점도이면서 고윤활성의 새로운 잉크를 완성시켰다.
먼저 제트스트림의 장점은 낮은 필기저항으로 부드럽게 써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유성볼펜에는 저점도와 고윤활성을 사용하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지만, 제트스트림은 사용하여 펜촉과 종이와의 마찰 계수를 큰폭으로 경감시켰다. 그래서 다른 제품들을 사용할 때보다 약 절반의 힘만으로 글씨를 쓸 수 있다.
두번째 장점은 선명하고 짙은 묘선이다. 제트스트림 잉크는 새로운 색재와 안료를 배합함으로써 기존 잉크보다 약 2배 이상 흑색밀도가 높아졌다. 또한, 우수한 속건성도 빼놓을 수 없다. 제트스트림 잉크는 종이에 잘 스며들고 금방 마르기 때문에 잉크가 손에 묻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잉크의 직류와 역류를 방지한다는 점이다. 잉크를 보호하기 위해 신소재 전용튜브를 사용하고 필기감을 떨어트리지 않고 잉크의 직류를 방지하는 스프링칩이 있다. 그리고 펜촉에는 잉크의 특성에 맞춰 진한선을 부드럽게 쓰는데에 최적이다. 스테인레스 판을 사용한 제트스트림 전용의 기구가 내장 돼 있어서 잉크의 역류를 방지한다.
특히, 색도 다양해 다양한 스타일에 맞는 펜이 될 수 있다. 블랙, 레드, 블루 등은 물론이고 라벤더, 스카이블루, 라이트핑크도 있어서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듯 제트스트림 제품은 큰 노력을 들여 볼펜계의 혁신으로 자리잡았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완점을 잘 파악해 만든 제품은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그 작은 볼펜에 어떤 노력들을 기울였을까 궁금했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큰 물건에 들이는 노력도 크지만 작은 볼펜에 들이는 노력도 크다는 것을 알아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