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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성신여대, 대학내일X비어케이가 추진하는 ‘2019 Be OK 캠페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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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성신여대, 대학내일X비어케이가 추진하는 ‘2019 Be OK 캠페인’에 선정
  • 이수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12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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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노동자 환경 개선을 위한 'Be OK 캠페인'
올해 전국 대학 중 2개 대학만 선정
비어케이, 각 선정 대학의 환경미화 노동자에 냉풍기, 공기청정기 등 필요 물품 지원

 

2019 (주)비어케이와 대학내일이 추진하는 Be OK 캠페인 포스터
2019 (주)비어케이와 대학내일이 추진하는 Be OK 캠페인 포스터

 

 

[ 소비라이프/이수인 소비자기자 ] 2019년도 대학내일과 비어케이가 추진하는 ‘2019 Be OK 캠페인’에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가 선정되었다.

Be OK캠페인이란, ㈜비어케이가 캠퍼스 내 환경미화 노동자분들의 휴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학생회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총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환경미화 노동자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안하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해당 물품과 기부금을 환경미화 노동자분들께 기증하는 캠페인이다.

작년에는 홍익대학교가 이 캠페인에 선정되어 환경미화원분들을 위한 각 종 활동을 했었고, 올해는 전국 대학 중 동덕여대, 성신여대가 뒤를 이어 선정되었다.

이 중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환경미화원분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로 ‘라이츠기획단’을 구성하여 ‘미화노동자 실태 영상 제작, 미화노동자 일일체험 프로젝트, 미화원분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어케이는 사전간담회를 통해 각 대학에 공기청정기와 냉풍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동덕여대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냉풍기 10대와 대걸레 탈수기 40대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성신여대 환경미화원 휴게실에는 공기청정기 11대와 캐비닛 15개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달 15일에는 각 대학의 캠퍼스에서 평소에 미화원분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부착하여 각각 공기청정기와 냉풍기를 완성하는 형태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비어케이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환경미화원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이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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