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함께 늘어가는 에어컨 소비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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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함께 늘어가는 에어컨 소비자 피해
  • 박형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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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와 AS 관련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져
에어컨 실외기 / 사진 제공 : Unsplash
에어컨 실외기 / 사진 제공 : Unsplash

[소비라이프 / 박형준 소비자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설치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에어컨 설치 관련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같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동안 에어컨 설치 관련 소비자 피해 건수를 조사한 결과, 날씨가 더운 6월에서 8월 달 사이 소비자 피해가 가장 빈번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전체 피해 사례 중 약 75%가 이 기간에서 발생한 것 이였다.

주요 피해 접수 항목을 분석해본 결과 설치와 AS 불만이 66.8%로 가장 많았고, 품질과 계약이 각각 18.4%와 9.6%로 그 뒤를 따랐다.

실제 접수된 에어컨 소비자 피해 사례를 보아도 설치와 AS 불만과 관련된 피해가 많았다.

한 소비자는 2018년 10월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를 한 에어컨을 설치하던 도중, 설치기사가 20만원 상당의 설치비를 요구하고 부품비를 시장판매가격 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청약 철회를 요구하였는데, 그러자 설치 업체 측에서는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면서 위약금 10만원을 요구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 설치에 앞서 설치 관련 계약 규정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설치하자에 대한 보증 여부를 설치 업체 측에 문의하는 것 또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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