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블록체인이나 암호화폐 등 미래금융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모의투자대회가 열린다.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 회사인 바이터그룹는 6월 2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VectorX 글로벌 대학생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바이터그룹과 금융소비자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코인인(Coinin)과 벡터엑스(VectorX)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블곡체인과 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투자 습관을 이해시켜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철이 바이터그룹 대표는 "디지털자산인 암호화폐는 국내에서 묻지마 투자로 인해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투기세력들에 의해 그 본질이 변질되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커지고 있고 골드만삭스, 피데릴티,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등 세계 최고 금융기관들도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페이스북도 코인 발행을 발표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미래 금융인재 육성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바이터그룹은 오는 17일 서울시 강남구 진선미 5층에서 'VectorX 미래금융 리더양성' 컨퍼런스를 갖는다. 바이터그룹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탈자산 모의투자대회' 설명과 건전한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바이터그룹은 핀테크기반의 블록체인 업체이며 멀티 트레이딩 플랫폼인 벡터엑스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금융소비자연맹은 국내 최대 금융소비자 보호 단체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코인인은 중국 '빅3' 블록체인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이다.
'디지털자산 모의투자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벡터엑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