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 주택시장에 따라 필요시 추가공급이 가능하도록 후보지를 상시 관리하겠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경기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 2곳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됐다. 이들 지역에서만 5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고양창릉의 면적은 813만㎡로 3만8000가구가 공급되며, 부천대장은 343만㎡ 면적에 2만호가 공급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향후 주택시장에 따라 필요시 추가공급이 가능하도록 후보지를 상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21일 1차로 17곳에 3만5000호, 2차로 41곳에 15만5000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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