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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먹는 호두, 질병 예방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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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먹는 호두, 질병 예방 높여
  • 백진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30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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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와 동맥경화, 여성에겐 유방암 예방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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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호두는 두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고소한 맛으로 각종 음식에 들어가도 알맞은 조화를 이뤄주는 호두가 두뇌 건강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어 화재다.

먼저 호두는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데 이어, 오메가3 성분과 콜린이라는 성분이 치매를 예방해주고, 건망증 및 불면증까지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므로 어린이와 어르신, 남녀노소 불문하고 두루 섭취해주면 좋다. 또,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 소화 기능에도 큰 도움을 주며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잘못된 식습관과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비만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4~50대 어른들은 대체로 고혈압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나 호두의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과 아미노산이 혈관을 깨끗이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 질환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호두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서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동시, 세포재생을 도와주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호두는 다른 견과류보다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피부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효능을 발휘한다.

그리고 여성에게 아주 큰 질병이자, 2016년 이후로 대한민국 여성 암 발병률 1위 유방암은 대비하는 방법을 잘 몰라 크나 큰 골치거리이다. 그러나 호두가 예방을 시도해 볼 음식으로 밝혀졌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마샬 대학 의과대학의 일레인 하드먼 박사는 호두를 하루 한 줌씩 먹으면 유방암 위험을 최고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영양과 암'에 밝힌 바 있다.

일전, 하드먼 박사는 실험쥐를 유전조작을 통해 유방암 위험이 매우 높아지도록 한 다음, 한 그룹에만 호두를 주고 죽을 때까지 지켜보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호두를 먹은 쥐들이 다른 그룹의 쥐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률이 치고 50% 낮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네브래스카대 연구팀이 '전이의 임상과 실험 (2018)' 에 밝힌 바에 따르면 생선 해산물, 호두, 씨, 식물 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 역시 유방암을 억제하는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냥 일상에서 평안하게 입이 심심할 때마다 하나, 두개씩 넣어주는 호두가 우리 몸의 큰 이점을 발휘하니 가까이 하는 습관을 두면 좋다.

하루 호두 권장량은 6~7개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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