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맥도날드에서는 지난 1일 솔티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했다. 2016년 인기를 끌었던 ‘솔티 카라멜’ 와플 콘 대신 이번에는 솔티 카라멜 콘과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를 출시했다.
‘솔티 카라멜'은 소금의 솔트와 카라멜이 합쳐진 단어로 단짠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솔티 카라멜 라떼,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솔티 카라멜 콘은 단맛에 짭조롬한 맛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재출시를 반기는 분위기다. “다시 나와서 너무 기쁘다”,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오늘 출시되어서 그런지 줄 서서 기다렸다.”는 등 재출시를 반기는 댓글이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오고 있다. 반면, “솔티 카라멜치고 짠맛이 별로 안 난다. 솔티가 무슨 맛인지 모르고 만든 게 분명하다.”, “생각보다 안 짜더라. 실망했다.”, “콘보다는 맥플러리가 더 별로였다. 재구매는 안 할 듯”과 같은 부정적인 맛 평가도 잇따랐다.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은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고 초코콘에 씌워진 초코보다 솔티 카라멜이 더 빨리 녹아서 먹기에는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정적인 후기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솔티 카라멜 제품은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솔티 카라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솔티 카라멜 제품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까지만 한정 판매 된다. 솔티 카라멜 콘의 가격은 900원,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의 가격은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