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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 여성 탈모 급증… 미리 탈모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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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대 여성 탈모 급증… 미리 탈모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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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이 원인, 탈모가 시작되면 자연 치유는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해야
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탈모는 더 이상 고령층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 층의 여성형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2030 세대의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성형 탈모는 원형 탈모인 남성형 탈모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가르마가 넓어지면 탈모의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하루에 100올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질 경우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자연 치유는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깨끗하게 잘 씻고, 잘 헹구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하는 것이 귀찮아 머리를 대충 감는 사람들은 특히 주목해야 한다. 두피의 기름기와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두피 모공을 막으면 두피가 숨을 쉬기 어려워 탈모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아진다. 

머리를 감기 전 엎드린 후 목 뒤부터 정수리 쪽으로 빗질을 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낮보다 밤에 감는 것이 좋으며 최소 일주일에 3회 이상 머리를 감아야 한다. 또한, 꼼꼼하게 두피를 세척하고 틈틈이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씻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잘 헹구는 것이다. 깨끗하게 헹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확대경으로 보면 샴푸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헹궈야 한다.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말릴 때도 뜨거운 바람 대신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두피 쪽은 다 말려야 한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양산이나 모자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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