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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한 재생에너지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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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이용한 재생에너지 확산된다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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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어...정부의 여러 지원 사업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설치 가능해
부산 시민공원에 위치한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
부산 시민공원에 위치한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부산 시민공원의 가로등은 색다른 형태다. 나뭇잎 모양에 윗면에는 태양광 패널이 부착되어 있다. 연지동의 한 세탁소 가게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볼 수 있었다.

태양광은 자연친화적인 신재생에너지로 태양광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는 도시 중심에서 주택가까지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공중 화장실을 시범사업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졍용 3Kw 태양광을 가정에서 이용하게 되면 일평균 9Kw 정도로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발전량이 좌우되겠지만 일반 가정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 나온다. 태양광으로 수익을 얻고 싶다면 가을 전에 설치를 완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을이 태양광 발전이 가장 잘되고, 가장 많은 수익성을 볼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지원 사업은 안전한 시공과 7년 무상 A/S를 제공하며 자연재해 보험을 필수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고 있는 한 가게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고 있는 한 가게

가정에서 태양광 패널을 구입하고 싶다면 시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의 경우, 미니 태양광 250W 이상 설치 주택(단독 주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50만 원이다. 미니 태양광 설치는 남향의 안전한 구조로 월 300 kWh이상 소비하는 가구에 설치를 권장한다. 

또한, 단독주택, 공동주택과 10가구 이상인 마을 단위에 태양광을 비롯해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시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단독 주택은 3kW 이하, 공동주택은 30kW 이하 160~204만 원을 지원하고, 태양열의 경우 20㎡이하 100~170만 원, 지열의 경우 17.5kW 이하 200~220만 원, 연료전지의 경우 1kW 이하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양광 폐기물에 관해서는 정부에서 2021년까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시 태양광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에너지 산업과(8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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