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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BISFF) 폐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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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BISFF) 폐막식 열려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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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개최, 폐막작은 당일까지 비공개, 무료로 관람 가능
2019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 공식 포스터
2019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 공식 포스터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29일, 저녁 7시에 제36회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BISFF) 폐막식이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각 종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올해 영화제 성과보고와 각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두루 소개하고 국제적으로 재능 있는 감독들의 지속적인 차기작 제작 지원을 통해 단편영화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는 활발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영화제를 아껴주는 관객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부산 국제 단편 영화제의 폐막식은 매년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영화제의 폐막작은 올해의 국제 경쟁/한국경쟁/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이 자동적으로 폐막작이 되기 때문에, 폐막식 당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이번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는 영화의 전당과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 천마산 에코 하우스에서 영화 상영이 이루어졌다. 천마산 에코하우스는 ‘산복도로 옥상달빛 극장’중 하나이며, 야경과 함께 특별한 공간에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상영된 여러 단편영화들은 영상미는 물론 담고 있는 내용과 연출 모두 마음에 들어 감명 깊게 영화를 관람했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으며 좋은 작품이 많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상영되는 영화들 모두 연일 매진되었으며 매진으로 인해 기다리던 영화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올해는 시간이 없었거나, 이제야 알게 되어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내년 제37회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를 관람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크고 웅장하게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부산 국제 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sff.org/ko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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