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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부산 청년 두드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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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부산 청년 두드림 센터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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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스터디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여겨져
사진 : 부산 청년 두드림 센터
사진 : 부산 청년 두드림 센터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청년 두드림 센터는 ‘두드림(Do Dream)’이란 작명답게, 청년들이 꿈을 꾸고, 실현하기 위한 공간이다. 
청년들의 취업 문제 등 일자리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청년들의 홍보·소통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2017년 8월 개소하였으며 운영 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이다. 

청년 두드림 센터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전시공간 및 청년 창작물 팝업 스토어, 2층은 다목적 공간, 일자리 상담실, 교육 및 회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는 휴게공간과 야외전시, 무대공간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 일자리 캠프 또는 특강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린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학습, 독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스터디룸과 커뮤니티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터디룸 이용은 예약이 미리 차는 편이니 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력서, 자소서 클리닉이나 모의면접, 취업 상담 같은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클래스가 제공될 때도 있으니 이용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때로 작가들의 개인전도 열려 취업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 때,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룸 등의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 청년 두드림 센터는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에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찾아오면 된다. 전화번호는 051-816-4600~2,7~9이다.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서비스 지원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특히 롯데그룹은 부산 지역과의 인연이 두터운 만큼, 상생 활동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기업과 청년, 지역 주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민관 협력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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