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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할 수 있는 명소를 찾고 있다면 순천만 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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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할 수 있는 명소를 찾고 있다면 순천만 습지로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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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연안습지로 각종 희귀 철새들이 찾아
-2019년 순천 방문의 해 맞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사진 :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습지
사진 :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 습지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으로 선정된 순천만 습지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이다. 
해안 하구의 자연 생태계가 원형에 가깝게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조류와 갯벌, 갈대가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이따금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노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두루미들을 보며 갈댓잎에 부는 바람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듯하다. 흑두루미뿐 아니라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 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희귀 철새들이 순천만을 찾는다.

순천만 습지를 방문한다면 용산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기를 권한다. 왕복으로 1시간 혹은 1시간 30분 정도는 잡아야 하지만 전망대에 올라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장관이다.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이다.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는 만큼 날씨가 좋다면 일몰 시간에 맞추어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추천한다. 

순천만 습지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다. 성인 단체는 6000원, 청소년 및 군인 단체는 5000원, 어린이 단체는 3000원이다. 
순천 시민인 경우 성인 기준 2000원, 어린이는 무료이며 청소년 및 군인은 1500원이다. 
2019년은 순천 방문의 해로 입장료가 1000원씩 할인되며, 중복 할인은 되지 않는다. 남해안남중권에 해당하는 시와 군의 경우 신분증 제시 시 50% 할인이 가능하다. 

순천만 습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3-25에 위치해 있다. 안내 전화는 061-749-4723이다. 입장시간은 월마다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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