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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새콤달콤 양념과 꼬막의 조화, 순천 '남도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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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새콤달콤 양념과 꼬막의 조화, 순천 '남도밥상'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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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과 숙취해소에 좋은 꼬막 요리와 짱뚱어탕 맛집
사진 : 순천 남도밥상 꼬막정식
사진 : 순천 남도밥상 꼬막정식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꼬막은 헤모글로빈과 비타민B, 철분, 코발트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빈혈에 효능이 있으며 타우린과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어 독성을 해소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연휴가 많은 5월에 순천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꼬막 정식으로 기력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순천의 남도밥상은 순천만 습지 혹은 순천만 국가 정원을 찾는 길에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꼬막 정식을 주문하면 푸근한 상차림 인심을 볼 수 있기 때문일까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은 곳이다. 

꼬막전과 낙지 꼬치, 꼬막, 양념된 꼬막, 홍어, 굴비 등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밑반찬이 차려진 후 보기에도 무척 맛깔스러워 보이는 꼬막무침이 들어온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진 고소한 꼬막이 일품이다. 준비된 대접에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집 나간 식욕도 돌아올 듯하다. 

꼬막정식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다. 짱뚱어탕은 11000원, 꼬막 비빔밥은 10000원이다. 꼬막무침은 2인분에 10,000원이며, 꼬막과 짱뚱어는 모두 국내산이다. 짱뚱어탕도 인기 메뉴라고 한다.

순천 남도밥상은 전라남도 순천시 동너리길 8에 위치해 있다. 주차 및 예약이 가능하다. 단체석도 있어 모임, 가족 등의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7시 40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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