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푸드평가] 진한 국물에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곳, '겐로쿠우동'
상태바
[푸드평가] 진한 국물에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곳, '겐로쿠우동'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5.24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1식사 주문 시 두 곱뻬기, 세 곱빼기까지 면사리 무료 추가 가능해
사진 : 대연동 겐로쿠우동
사진 : 대연동 겐로쿠우동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든든하면서도 맛 좋은 우동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우동집이 있다. 바로 부산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인근의 겐로쿠 우동집이다. 우동과 소바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곳으로 이미 인근에 소문난 곳이다. 

닭고기가 들어간 지도리 우동과 지도리 소바, 소고기가 들어간 니꾸 우동과 니꾸 소바, 유부가 들어간 키즈네 우동과 키즈네 소바가 메인 메뉴이다. 지도리, 니꾸, 키즈네 우동 및 소바에는 구운 대파가 들어가는데 이 구운 대파가 국물의 매력을 더해주는 듯하다. 

약간 짭짤하고 진한 국물에 구운 대파의 단맛과 알싸함이 어우러져 깊고 시원한 맛을 낸다. 탱글탱글한 면과 깊은 국물의 조화가 한 번쯤 생각날 맛이다.

온면 외에 차가운 면을 먹고 싶을 때는 자루우동이나 자루소바를 선택하면 된다. 밥 종류로는 부타동이 있다. 

이곳이 인기 많은 이유로 한 가지를 더 꼽는다면, 푸짐한 양이다. 주로 7~8000원대의 가격대에 두 곱빼기, 세 곱빼기까지 가능하다. 기자는 두 곱빼기 사이즈로 주문하였는데 면류임에도 정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근처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이유가 있지 않는가.

겐로쿠우동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334번길 35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평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