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수, 2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혼인건수, 1만 82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월 출생아 수가 일년새 7% 가까이 줄면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2만 5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 조사가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충남·제주 등 3곳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만 28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 광주, 대전 등 5개 시도는 유사했다.
혼인 건수는 1만 8천 2백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인천, 경기 등 6개 시도는 감소, 대전, 세종은 증가, 그 외 9개 시도는 유사했다.
이혼 건수는 8천 2백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5%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경기 등 5개 시도는 증가, 서울은 감소, 그 외 11개 시도는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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