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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 38개 품목 중 21개 상승...상위 10개, 평균 6.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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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필수품, 38개 품목 중 21개 상승...상위 10개, 평균 6.6% 상승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4.2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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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협 물가감시센터, 생활필수품 38개 가격 조사...평균 0.3% 상승...스파크리필, 맛동산, 삼호어묵사각 등 많이 올라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생활필수품 38개 품목 중 21개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38개 품목 평균 증감률은 0.3%였지만 상위 10개 품목 평균 상승률은 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 물가감시센터가 서울시 25개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38개 생활필수품과 공산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분기 대비 38개 품목 중 21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고 17개 품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소협은 올해 1분기 주요 생필품 38개 중 21개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서울 시내 한 마트/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소협은 올해 1분기 주요 생필품 38개 중 21개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서울 시내 한 마트/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38개 품목의 평균 증감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평균 0.3%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은 6.6%으로 분석되었다. 상위 10개 품목에는 생수, 생리대, 세탁세제, 두루마리 화장지 등이 포함되었다.

(자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특히, 스파크리필(35.9%), 맛동산(26.8%), 삼호부산어묵사각(13.0%) 등이 전년 대비 상승률이 높았다. 

(자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협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격인상 품목들은 소비자들이 줄이려고 해도 줄일 수 없는 필수 소비재들"이라며 "물가 당국의 관심 또한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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