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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대전 유성구 궁동 가장 핫한 맛집, ‘등촌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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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대전 유성구 궁동 가장 핫한 맛집, ‘등촌 샤브샤브’
  • 신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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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인 육수가 일품인 샤브샤브 집
대전 유성구 등촌 샤브샤브’
대전 유성구 등촌 샤브샤브’

[소비라이프 / 신정민 소비자기자] 대전 유성구 궁동에 가장 핫한 맛집이 있다. 바로 ‘등촌 샤브샤브’다. 충남대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동네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항상 식당이 북적인다. 최근 더 넓은 매장으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등촌 샤브샤브만의 인기 비결이 무엇일까.

등촌 샤브샤브에는 특별한 샐러드가 있다. 양상추 샐러드 위에 마요네즈 소스와 시리얼을 얹어주는데 이게 별미다. 이 샐러드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이 샐러드로 식욕을 돋은 후, 취향에 따라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선택해 샤브샤브를 주문한다.

샤브샤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이다. 등촌 샤브샤브의 육수는 얼큰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찾게 되는 중독적인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도 이 집의 인기요인 중 하나이다. 소고기 샤브샤브 1인분에 5,500원으로 6,000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이니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격이다. 이 외에도 라이스 페이퍼나 만두, 피쉬볼 등 입맛에 맞게 사이드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다.

등촌 샤브샤브에서 꼭 먹어야할 것은 볶음밥이다. 다진 야채와 계란, 알맞은 간으로 즉석으로 볶아주는 밥은 환상적이다. 고기와 야채를 우려낸 샤브샤브 육수와의 궁합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다른 메뉴들보다도 많은 마니아들을 가지고 있는 볶음밥의 맛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식사시간에는 항상 계단 아래까지 줄을 설 만큼 사람이 많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주말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영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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