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양주에서 태조 이성계를 만나다
상태바
양주에서 태조 이성계를 만나다
  • 이창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18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암사지 왕실 축제
왕실축제포스터
왕실축제포스터

 

양주시의 대표적인축제 중 하나인  2019년 왕실축제가 '태조 이성계 조선의 봄을 열다"라는 부제로 4월 27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회암사지는 6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려, 조선시대 최대 사찰이었다. 지금은 비록 찬란했던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절터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회암사의 위상을 알 수 있다.
회암사와 태조 이성계의 인연은  제1차 왕자의 난으로 두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무학대사가 머물고 있던 회암사를 찾으면서 부터이다.
이번행사는 전철 1호선 덕정역에서 회암사까지 4.3km구간의 태조이성계 어가행렬로 부터 시작한다.
공연 주요 프로그램은 궁중무용, 양주 별산대놀이 공연, 조선에서 온 마술사, 연날리기 등이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왕실체험마당인 수라간, 상의원, 도화서, 관상감 성균관 등이 있다.
회암사지 박물관 상설매장에서는 회암사에서 발굴된 조선왕실 문화를 대변하는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회암사에 머물면서 한국불교사의 중요한 업적을 남긴 승려 지공,나옹,무학의 생애를 조명해 볼수있다. 또한 영상을 통해서도 왕실사찰 회암사를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