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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비상! 일본 여행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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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비상! 일본 여행시 주의해야
  • 성산
  • 승인 2013.05.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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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여성 각별히 주의해야, 에방주사 필수

일본 일본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발생한 풍진 환자 수는 5천4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일본 풍진 주의보로 일본여행시에는 가임여성은 특히 주의하고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는 지난해 1년동안 발생한 풍진환자 2,392명에 비교해볼 때 약 2배가 넘는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풍진은 루벨라 바이러스(rubella virus)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발열, 특이한 발진, 눈의 충혈, 가벼운 기침, 전반적인 림프절 종대를 특징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홍역과 비슷한 임상 경과를 거치게 되어 '3일 홍역', '독일 홍역'이라고도 한다. 겨울과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며, 잠복기는 14~21일정도로 풍진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선천성 기형 이 생기는 일이 있으므로 가임 연령의 여성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엔저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관광객이 많은데 일본 후생성은 백신을 맞았더라도 항체가 감소하는 사례가 있어 20대에서 40대의 15%가량이 풍진 면역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즉각 예방 접종을 받으라고 촉구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하고 여행을 가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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