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푸드평가] 저렴한데 맛까지? 연산동 맛집 ‘삼환축산’
상태바
[푸드평가] 저렴한데 맛까지? 연산동 맛집 ‘삼환축산’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14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늘 줄이 끊이질 않아

 

▲ 가성비 갑 '삼환축산'

 

[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 부산 온천천 연안교 근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을 전해 들어 기자가 방문해보았다. 전해들은 바와 같이 평일이고 주말이고 오픈시간 때부터 사람들의 방문은 계속 이어졌다. 이곳은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바로 돼지고기 전문점 ‘삼환축산’이다.

기자는 저녁식사시간에 맞춰 6시 30분에 방문해서 입장은 8시쯤에 했다. 직원에게 이름이 호명되면 자리로 안내받는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 찬들이 준비된다. 아기자기한 작은 접시에 적당한 양의 된장, 소금장, 양념장, 김치, 마늘, 고추장아찌, 양파절임, 쌈무, 오그락지와 상추와 고추 그리고 겉절이가 나온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이용하면 된다.

고기의 질은 좋았다. 선홍색을 띄며 윤기가 났다. 굽고 난 후에도 역시 쫄깃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고기의 질뿐만 아니라 가격도 놀랍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생삼겹(100g)은 2,990원, 돼지갈비(200g)는 5,990원이고 갈비살(100g)은 4,990원 그리고 한우 모둠구이(500g)는 55,000원이다. 그 외 된장찌개는 3,000원, 김치찌개는 5,000원, 얼큰해장라면은 5,000원이고 공기밥은 1,500원 그리고 초밥용밥은 2,000원이다. 그리고 테이블 당 숯불 값을 3,000원을 받고 있다.
 
고기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도축과 유통을 직접 했다면 고기 값을 줄일 수 있다고 추정을 해볼 수 있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1463-63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주변에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있어 항상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그러니 방문하려한다면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