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김우정 인턴기자] 독특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입구부터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도산공원의 ‘퀸마마마켓’은 2015년 매장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받고 있다. 실내에 들어가면 여심을 저격하는 개성있는 소품들과 깔끔한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1층에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개성있는 아이템들이 배치되어 있다. 스템프, 원목의자, 꽃병 등 빈티지 스타일의 리빙 상품과 가든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에서 반층울 올라가면 M층이 있는데 식기구, 접시와 같은 주방용품들과 캔들, 디퓨저 등 기분전환하기 좋은 물품들이 많다.
‘어른들을 위한 서점’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운영하는 서점 ‘파크(PARRK)’는 3층에 위치해있다. 베스트셀러보다는 예술, 건축, 패션, 여행, 요리 등 다방면의 다양한 서적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성있는 스타일의 잡지와 엽서가 판매되고 있어 자신의 취향과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테라스에서 독서를 하며 힐링할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매뉴팩트 커피(MANUFACT COFFEE)’는 평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룬다. 주말에는 커피를 주문하는데만 1시간이 걸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탁트인 공간이 주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또한 느낄 수 있다.
한편 퀸마마마켓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0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화창한 봄날 도심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로 기분전환해보고 싶다면 퀸마마마켓에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