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호]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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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호]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 서선미 기자
  • 승인 2019.04.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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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작가 21명이 ‘나’를 주제삼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감상할 수 있어
▲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소비라이프 / 서선미 기자] 나를 발견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전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전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협력, 기획된 것이다.

지난해 말 출간된 ‘트렌드코리아2019’는 올해 우리 사회에 영향을 줄 10개의 트렌드 중 하나로 ‘나나랜드’를 제시하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의 이름을 빌려 명명된 ‘나나랜드’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기준보다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세상을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재욱, 구혜영(통쫘), 다발 킴, 김준, 김화현, 노세환, 박영숙, 신형섭, 안지산, 윤정미, 이순종, 이원우, 조영주, 천경우, 황영자, 엠마 핵 등 국내외 작가 21명이 ‘나’를 주제 삼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섹션인 ‘나를 찾는 여행’은 김미루, 신형섭, 이원우, 조영주, 천경우, 황영자 등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보여준다. 두 번째 섹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나를 찾다: 나는 나’에서는 구혜영, 다발 킴, 노세환, 박영숙, 이순종 작가가 고정관념의 틀을 과감히 깨버린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재욱, 김승현, 쁘레카(신재은+최진연), 안지산, 안띠 라이티넨 등의 작가들이 주체적인 ‘혼자’로 살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혼자일 때 진짜 내가 돼: 1인 체제’는 세 번째 섹션이다.

그리고 김준, 유화수+이지양, 윤정미, 엠마 핵 작가는 네 번째 섹션에서 ‘기준 따위 필요 없어: 젠더 뉴트럴과 바디 포지티브’를 선보인다. 또한 ‘나나라운지’를 통해서는 관객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 자신을 발견해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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