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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에그 엔드 스푼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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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에그 엔드 스푼 레이스'
  • 신은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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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따스한 곳을 찾다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한 번쯤 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날이 있기 마련이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끔 그 맛이 당기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유독 햇살이 좋고 바람이 부드러운 날, 그런 날이면 브런치 가게를 찾고 싶다.

그런 사람들이 찾는 브런치 가게가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가에 위치한 '에그 엔드 스푼 레이스'다. 빵이 아니라 와플과 함께 나오는 브런치도 있으며 리조또 그리고 파스타까지 있는 이곳은 다른 브런치 가게에 비해 선택지도 많아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더불어 다양한 에이드까지 있어 달콤하게 목을 축이기도 좋다.

▲ 에그엔드 스푼 레이스의 토스트 브런치

토스트와 함께 나오는 브런치와 오믈렛, 그리고 오렌지 에이드를 시켜보았다. 무엇 하나 빼놓기가 아까워 조금 욕심을 부려 많은 음식을 주문했다. 너무 많이 주문했나 싶었지만, 음식이 나오자마자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달콤한 향과 함께 완벽한 비주얼을 가진 음식은 마음의 근심까지 날려주는 듯 했다.

샐러드가 곁들여 나오며 샐러드 소스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혹여 브런치를 먹다가 약간 느끼해지면 샐러드를 먹을 수 있기에 딱 좋다. 그렇게 음식을 즐기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메웠다. 꽤나 가격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게의 브런치가 주는 매력이 있기에 그런 듯 했다.

교통편도 좋고, 길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게도 찾기 쉬워 접근성이 좋다. 만약 오랜만에 주어진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달콤한 브런치가 있는 이곳을 찾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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