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실업률, 전년 동월대비 0.2%p 하락...청년층 실업률 0.8%p 하락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대비 25만명 증가했다. 2월에 이어 두달 연속 20만명 이상 취업자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수는 2,680만명 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5만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2%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으나, 40대는 하락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8%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실업률은 50대에서 상승하였으나, 20대, 60세이상, 40대에서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2천명, 8.6%),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천명, 7.7%), 농림어업(7만 9천명, 6.6%) 등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10만 8천명, -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 2천명, -3.1%), 금융및보험업(-3만 7천명, -4.5%)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2만 3천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1만 4천명, 일용근로자는 2만 9천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만 9천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8천명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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